검단산 하산지 맛집 두경희 만두전골 검단산 입구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직진해 30m 가면 왼쪽에 있는 두경희 만두전골은 직접 정성껏 빚은 손만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속 불편함이 전혀 없는 신기하도록 맛있는 만두전골 집이다.

검단산 두경희 만두전골
- 위치 : 하남시 검단산로 218번길 15-5
- 휴무 : 매주 화요일, 명절 당일.
- 시간 : 09:30~20:00
- 전화 : 0507-1377-0891
- 주차 : 식당 앞과 옆, 그리고 식당을 돌아가면 별도로 두경희 만두전골 전용 주차장이 있다.
24년 11월 식당 일부가 신발 벗고 올라가는 방으로 되어 있었던 것을, 모두 철거하고 테이블로 바꾸어 더욱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상태.
산행하고 내려와 등산화를 벗고 올라가는 불편함도 해소되었고, 더욱 넓게 보이는 내부.

테이블 간격을 널찍하게 만들어 배낭을 메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
모두 오르는 물가 때문에 이번에 가격을 살짝 인상하였음.

모든 음식을 사장님 혼자 직접 만드는 기적의 손을 가진 소유자.
와우! 뵐 때마다 대단하심.
음식 만드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도 하였지만, 음식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싫어 혼자서 다 해내는 열혈 사장님.
체격도 작으면서 얼마나 야무진 손을 가졌는지 그 많은 만두피, 만두 속 등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 내는지 엄지척👍

두경희 만두전골
오늘은 얼큰 만두전골을 먹기로 한다.
1인분에 11,000원이지만 가성비 최고의 만두전골.
산행하고 내려와 뜨끈한 국물에 한 번 빠지면 주변이 조용해질 정도로 홀릭하는 두경희 만두전골.
오랜 기간 단골로 다니고 있으며, 변함없는 맛과 친절함은 자꾸만 발길을 붙잡는다.

국수사리는 추가를 했고, 만두와 국수가 같이 있는 것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임.
만두전골에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들어 있고, 한소끔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두경희 만두전골을 먹는 방법은 만두를 깻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만두가 된다.
고추 다진 것을 한 스푼 넣고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두경희 만두전골의 별미 동치미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고, 아삭한 무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가히 일품이다.
매번 1kg씩 포장해 오고 있는데, 며칠이면 모두 먹어서 아쉬움을 느낀다.
깻잎도 판매하고 있는데, 오늘은 모두 팔려서 없다고 하시는….😞

푸짐한 야채에서 우러나온 채수와 잘 끓여 숙성한 육수가 어울려 속 편한 만두전골을 만들어 낸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하면서 깔끔한 뒷맛.
육수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고, 반찬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주차장은 최소한 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불러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무식하게 흡입.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골냄비.
소식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지만, 두경희 만두전골만 가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맘 놓고 먹고 온다.
두경희 만두전골의 역사



지금은 메뉴에서 사라진 도토리묵.
손이 너무 많이 가서 메뉴에서 뺐다고 하시는 묵무침.
많은 하산지 맛집을 다녀보지만, 이곳에서 먹는 도토리묵만큼 쫄깃하고, 고소한 도토리묵을 먹어보지 못했다.
작년까지는 직접 묵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셨다는 슬픈 사연.
필자의 최애 메뉴 중 하나였는데, 많은 아쉬움이…..

세월은 지나고 메뉴도 변하고, 음식 가격도 변해가는 모습이 새롭게 다가온다.
너무 많은 식재료와 공공요금의 인상, 물가의 폭등으로 소비자나 생산자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식하는 손님이 점점 줄어간다고 하는 사장님들의 하소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서울 잠실에서 찾아간 두경희 만두전골은 여전히 맛있다.
항상 친절하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을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찾아갔다.


항상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은 맛집이 자꾸 문을 닫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