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시흥 53코스 월곶 포구와 소래포구를 지나 국가 해양 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과 소래 염전을 만난다. 아이들을 위한 소금 놀이터와 가시렁차가 전시되어 있고, 흔들 전망대를 오르면 갯골이 모두 내려다보인다.
연꽃테마파크가 있는 관곡지까지 걷는 길.

경기둘레길 시흥 53코스
- 둘레길 코스 : 배곧한울공원-월곶포구-자전거다리-무명교-모세가라리-흔들전망대-관곡지
- 둘레길 거리 : 15.4km
- 소요 시간 : 2시간 53분
- 난이도 : 쉬움
배곧 한울공원 – 한울공원 끝 : 4.3km/ 1시간 11분
시흥시 정왕동 일부를 신도시로 만들면서 조성된 배곧 한울공원은 해안선을 따라 길쭉하게 만들어진 공원이다.

배곧 한울공원에는 많은 조각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였고, 배곧 위인초소가 설치되었다.
배곧이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배움곳’이라고 한다.


한울공원 – 월곶포구 : 2.0km/ 21분 – 누적 6.3km/ 1시간 32분
경기둘레길 램블러 따라가기를 하면 한울공원 끝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차도를 따라가라고 표시가 되는데, 굳이 차도로 나가지 말고, 공원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직진하면 된다.

해넘이 다리 반대편으로 가라는 리본이 달려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하면 된다.
월곶 포구는 새롭게 단장하려고 공사 중이다.

월곶포구 – 소래포구 : 1.7km/ 18분 – 누적 8.0km/ 1시간 50분
월곶 포구를 지나 가로공원을 따라 걷는다.
월곶을 돌아가며 조성된 가로 공원은 데크가 깔려있는 부분도 있고, 탄성 매트가 깔린 부분도 있다.
소나무가 분재로 키워진 것 같이 멋드러지게 서 있다.

월곶을 빠져나가면 왼쪽에 소래포구로 넘어가는 다리가 있고, 화재 후에 새롭게 단장한 소래포구가 그럴듯하게 서 있다.

소래포구 – 자전거다리 : 1.2km/ 14분 – 누적 9.2km/ 2시간 4분
소래포구는 들리지 않고, 건너편에서 보기만 하고 지나친다.
갯골 습지 보호구역이 시작되는 곳이고, 제방을 따라 진행.

자전거 모형을 한 다리를 만들었다.
갯골에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다녀 올 수 있는 자전거 다리.

자전거 다리 – 흔들전망대 : 3.0km/ 30분 – 누적 12.2km/ 2시간 34분
갯골 생태 탐방로를 따라가다 1.4km 지점에 무명교가 있고, 다시 0.7km를 가면 모새달 다리가 있다.
목교로 설치된 다리이고, 주변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졌다.
전봇대에 늠내길이라는 이정표와 명판이 붙어 있다.
한동안 같이 가는 길.

모새달 다리에서 0.7km 가면 소래 염전이 있던 곳으로, 소금 창고가 있고, 염전에서 사용하던 가시렁차가 전시되어 있다.


엔진 소리가 가릉가릉 난다고 해서 가시렁차라고 불렸다고 하는 것으로 소금을 운반했던 차.
염전에서 일하는 인부들의 생활상을 나타낸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를 촬영했다고 한다.
1977년도 영화.

바람이 불면 흔들거린다고 해서 흔들 전망대라고 하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목조로 만들어졌고 높이는 22m이며, 호조벌과 갯골 등을 두루 관찰할 수 있다.

시흥 53코스의 종점인 관곡지.
경기 둘레길은 관곡지 100m 전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 호조벌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관곡지는 연꽃테마파크로 지금은 텅 비어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