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안산 51코스 대부도를 지나는 마지막 구간으로 구봉도 낙조 전망대와 방아머리 해변을 지나 방아머리 맛집이 즐비한 곳을 지나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해물왕창칼국수 한 그릇을 해치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공연을 하고 있는 대부도.

경기둘레길 안산 51코스
- 둘레길 코스 : 새방죽 방조제-구봉도-낙조전망대-개미허리-북망산-방아머리-대부관광안내소
- 둘레길 거리 : 16.1km
- 소요 시간 : 4시간 37분
- 걸은 날자 : 2025. 03. 28
- 난이도 : 중

안산 51코스 들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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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 : 대부도 관광안내소-오이도역-사당역-잠실
대부도관광안내소 건너편 123번 탑승 17:18 – 오이도역 18:10분 – 오이도역 4호선 18:14 탑승 – 사당역 19:15 도착.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790번, 122번 등도 오이도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경기둘레길 51코스 길라잡이
새방죽 방조제 – 성동갯벌 전망대 : 0.8km/ 15분
둘레길 스탬프 함에서 300m 가면 성동 갯벌 체험장이 있고, 마을로 들어가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성동 람사르습지 전망대라고 하는 곳이며, 오른쪽 새방줄길을 따라가면 대부해안로 차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한다.

성동전망대 – 송전탑 쉼터 : 5.1km/ 59분 – 누적 5.9km/ 1시간 14분
차도에 앉아서 놀던 강아지 한 마리가 계속 앞에서 길 안내를 하고 있다.
혹시나 집을 못 찾아갈까 봐 걱정도 되고, 도로를 넘어 다녀서 걱정되기도 한데, 필자를 계속 따라온다.
집으로 가라고 해도 말은 듣지 않는 견.


마을을 지나고 산으로 들어서는데도, 앞장서서 가는 안내견.
이제는 심히 걱정된다.
집은 찾아갈 수 있겠지?
산 넘고 마을을 지나 다시 산으로 올라가면 송전탑이 있고, 정자 쉼터가 있다.

정자에서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니 어라 이 길이 아니네!!!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넓은 길을 따라 계속 내려왔다.
뭐 돌아가면 되니까.

송전탑 쉼터 – 구봉도 입구 : 1.1km/ 25분 – 누적 7.0km/ 1시간 39분
펜션 단지로 내려와야 하는데, 차도로 내려왔다.
300m 걸어오면 종현어촌체험장이고, 구봉도 편한 길 입구가 된다.

구봉도 입구 – 선돌바위 : 1.0km/ 19분 – 누적 8.0km/ 1시간 58분
할매, 할배 바위라고 하는 선돌바위까지 시멘트 포장된 길이다.
밀물 시간이다 보니 철썩이는 파도를 치면서 점점 물이 들어오고 있다.
아침에는 넓은 갯벌을 오후에는 부서지는 파도를 맞으며 걷는 구봉도길.

선돌바위 – 구봉도 낙조전망대 : 1.2km/ 15분 – 누적 9.2km/ 2시간 13분
아치교가 개미허리라고 부르는 곳이고, 덱 계단을 올라서면 구봉도 낙조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에는 예전에 다니던 출렁다리가 있고, 계단을 200m 내려가면 낙조 전망대.

낙조전망대 – 구봉도 주차장 : 1.7km/ 24분 – 누적 11.5km/ 2시간 45분
전망대 갈 때는 편안한 길로 갔고, 나올 때는 산길로 나왔다.
산길로 나오면 구봉도 약수터가 있지만, 제법 오르고 내리고 하는 구간이 있어 쉽지 않은 구간.


구봉도 주차장 – 북망산 : 1.8km/ 33분 – 누적 13.3km/ 3시간 18분
카페와 식당, 주차장 등이 넓지만, 공영 주차장을 다시 만들고 있다.
737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길다.


주차장에서 500m 나오면 종현 어촌마을이고, 낙조 전망대로 가는 편안한 길 입구를 다시 만난다.
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고, 카페로 들어서면 북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고, 가풀막을 400m 등산한다.

북망산 – 동춘서커스 : 1.7km/ 22분 – 누적 15.0km/ 3시간 40분
이름을 왜 북망산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죽으면 간다는 곳이 북망산이라고 하는….
북망산을 내려가고 방아머리로 진행하다 보면 추억의 동춘서커스단이 있다.

동춘서커스 – 대부도 관광안내소 : 1.1km/ 57분 – 누적 16.1km/ 4시간 37분
동춘서커스를 지나 방아머리 해변으로 내려서서 걷다 보니, 해물 왕창칼국수 간판을 보고 이끌려 들어간 식당.

칼국수를 시원하게 한 그릇 해치우고 다시 해변으로 나온다.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백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여름이면 왁자지껄 붐비는 방아머리 해수욕장.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고 해가 넘어갈 때쯤 끝난 경기 둘레길 안산 50, 51코스.
오늘도 무사히 걷기를 마감할 수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