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연천 12코스 신탄리역을 시점으로 내산리 삼보쉼터까지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고, 고인돌을 모아 놓은 연천읍 통현리 고인돌 공원이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연포지역 12, 13코스는 산방 기간에 포함되어 있어 5월에나 걸을 수 있었다.

경기둘레길 연천 12코스
- 둘레길 코스 : 신탄리역-고대산휴양림-상승역-내산리 삼보쉼터
- 둘레길 거리 : 16.4km
- 소요 시간 : 3시간 55분 (휴식 23분 포함)
- 걸은 날자 : 2025. 05. 20
- 난이도 : 보통

연천 12코스 들고나기
들어가기 :
잠실-도봉산역-연천역-신탄리역
연천역에서 39-2번을 탑승하고, 신탄리역에서 하차한다.
또는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G2001을 타도 신탄리역까지 간다.
버스 시간 : 아래 시간표 참조.
나오기 :
내산리 삼보쉼터(삼각동)에서 연천역까지 운행하는 39-8번 이용.
버스 시간표 : 07:42/10:42/13:41/16:41/19/31
연천역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신탄리역 – 고대산 자연휴양림 : 1.3km/ 25분
고대산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휴양림까지는 가파른 포장도로를 걷는다.
땀이 나오게 하는 오르막을 올라가면 휴양림 로터리에서 우측 길을 따른다.

고대산 휴양림 – 등산로 입구 : 0.4km/ 7분 – 누적 1.7km/ 32분
휴양림을 들리지 않고, 올라가는 길이고, 가파르게 진행하다 왼쪽으로 고대산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가 표시되어 있다.

등산로 입구 – 대소리치고개 : 4.4km/ 59분 – 누적 6.1km/ 1시간 31분
고대산 2 등산로 입구이고,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이며, 말등바위와 전망대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경기 둘레길은 임도를 따라 직진하고, 고대산 1 등산로도 함께 한다.

2 등산로 입구에서 600m 가면 1 등산로가 있고,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능선에 올라서면 문바위가 있는 곳으로 산행한다.
연천 12코스는 임도를 따라 끝까지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기예보가 흐림으로 되어 있었는데, 부슬부슬 미스트를 뿌려준다.
금방 그치겠지 했는데, 하루 종일 미스트를 맞으며 걸은 하루였다.
원래 조망도 별로 없는 둘레길인데, 오늘은 더욱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대소라치고개 – 상승역 : 0.5km/ 30분 – 누적 6.6km/ 2시간 1분
대소라치 고개에서 왼쪽으로도 길이 있지만, 임도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약 500m 내려가면 왼쪽에 조립식으로 지은 곳이 상승역이 있었던 곳.

고대산 상승역 : 지금은 라이더들의 인증 샷 지점이고, 고대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해서 운영했던 출발점이었다.
지금은 무너진 모노레일만 남아 있고, 철거가 완료되지 않았다.

상승역 – 내산리 갈림길 : 7.5km/ 1시간 26분 – 누적 14.1km/ 3시간 27분
상승역을 내려오면 삼거리이고, 경기 둘레길 리본이나, 이정표 등 표시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미리 숙지하지 않았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헤매는 곳이기도 한 상승역 삼거리.
이정표 내산 95, 96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상승역 삼거리를 지나면 계속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7.5km 지점에 우측으로 내산리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지만, 표시가 보이지 않는다.
꼭 필요한 이정표가 없고, 나뭇가지에 리본 하나만 달랑 걸려 있어, 지나치기 십상이다.
이곳에서 내산리 삼보쉼터까지 내려가고, 연천 13코스를 시작하려면 다시 올라와야 하는 왕복 구간.
필자는 연천 12, 13코스를 이어서 걸으려고 했으나, 삼보쉼터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 올려고 하니 짜증이 나서 12코스만 걸었다.

내산리 갈림길 – 삼보쉼터 : 2.3km/ 28분 – 누적 16.4km/ 3시간 55분
임도를 이탈하면 가파른 내리막 산길이고 이 길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비가 하나도 되지 않은 구간을 약 150m 내려서면 낙석방지를 위한 공사가 한창인 곳을 만난다.
공사장에서 왼쪽 도로를 따르면 삼보쉼터로 가는 길이다.

군부대 철조망 사이로 지나가는 둘레길이고, 포장된 길이라 어렵지 않다.
부대가 끝나면 내산리 삼보쉼터가 보이고, 오른쪽에 스탬프 함이 설치되어 있다.

내산리 삼보쉼터로 내려오면 스탬프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39-8번은 회차하여 다시 내려오는 곳이다.
삼보쉼터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으니 손들면 태워준다.
연천 12코스는 150m를 제외하곤 전부 포장도로와 임도로 되어 있다.
매우 어려움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오르막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특이한 점 : 연천 12코스는 걷는 동안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하나도 없다는 것.
잠시 앉을 만한 바위나 돌도 없는 구간이라, 간이 의자와 방석은 필수 지참.
부지런히 걸어서 1시 41분 버스를 타고 나올 수 있었다.
오늘 신탄리역 출발은 09시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