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 | 임진강 역사 산책로

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 임진강 역사 산책로는 율곡 습지를 출발점으로 율곡 수목원을 지난다. 임진강 유역을 돌아볼 수 있는 황포돛배 나루터를 지나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둘레길로, 평화누리길 9코스와 함께한다.

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

  • 둘레길 코스 : 율곡습지-율곡수목원-파평면-장파사거리-황포돛배나루-장남교
  • 둘레길 거리 : 18.5km
  • 소요 시간 : 4시간 10분
  • 난이도 : 중

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는 평화누리길 9코스와 동일한 루트를 이용한다.
이정표나 안내 리본도 평화누리길 표식을 따라가면 되고, 파평면 넘어가는 구간에 산을 넘어가는 곳이 약간 힘이 들지만 그리 높지는 않다.

둘레길 들고나기

필자는 6코스 들머리인 성동 사거리에서 시작하였고, 오늘은 장파1리까지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파 1리에서 나가는 교통편은 92번 버스를 이용한다.

배차간격이 20분 정도로 길지 않고, 금촌역까지 40분 정도 소요된다.
다음 이어서 둘레길을 걸을 때도 금촌역이나 월롱역에서 92번으로 환승하고, 장파1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금촌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50분 소요 (환승 시간 포함)

율곡습지 – 율곡수목원 입구 : 1.3km/ 19분

율곡습지부터 시작한다면 율곡 1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고, 공원으로 들어가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스탬프 함 옆에 평화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임진강이 보이고, 율곡습지와 주변의 풍경이 시원스럽게 들어온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강변 살자 카페가 있고, 맞은편 암거를 빠져나가면 율곡 수목원 입구이고, 로타리를 돌아 다시 도로를 따른다.

율곡 수목원 – 두포 삼거리 : 1.4km/ 17분 – 누적 2.7km/ 36분

갈림길이 많이 있지만 평화의 길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다.
두포 삼거리까지 올라가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두포삼거리 –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 2.3km/ 38분 – 누적 5.0km/ 1시간 14분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왼쪽으로 진행한다.
왼쪽 도로 건너 소원은 통일 단양 우씨 망향 제단 입구라는 돌 비석 앞으로 진행한다.

단양 우씨 망향 제단을 지나가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른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고, 한동안 된비알을 올라서고, 능선을 따른다.
경기 둘레길 파주 8코스 중에서 힘들다고 표시된 구간이고, 이곳 때문에 난이도 중으로 되어 있다.

사람이 다니지 않았고, 그늘진 곳엔 눈이 그대로 쌓여있어 내리막이 미끄럽기도 하였다.
산을 내려가면 농협 물류 창고를 지나게 되고, 주차장에 대형 트럭과 지게차가 운행하고 있으니 주의.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왼쪽 도로를 따른다.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 금파교 : 0.9km/ 13분 – 누적 5.9km/ 1시간 27분

금파 삼거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르고, 주변에 식당도 있지만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이 불이 켜있지 않다.
현재 시간이 4시 20분인데, 해가 벌써 넘어가려고 하는지, 구름이 끼어 하늘이 흐릿한지?

금파교 – 리비교 사거리 : 2.9km/ 50분 – 누적 8.8km/ 2시간 17분

금파교 끝에서 왼쪽 8시 방향 뚝방길을 따른다.
임진강을 따라 올라가는 길로, 공원도 설치되어 있고, 때론 도로 옆을 걷기도 한다.

리비교 가기 전에 우측 통로 암거를 빠져나가 마을 길로 들어간다.

리비교 사거리 – 장파리 사거리 : 0.3km/ 5분 – 누적 9.1km/ 2시간 22분

오늘 둘레길 걷는 목표는 이곳 장파 1리 버스정류장이다.
경기 둘레길 6, 7, 8코스를 걸었으며, 총 42.7km/ 9시간 52분이 소요되었다.
장파 1리에서 버스를 타고 금촌역으로 탈출.

장파사거리 – 자장리 마을회관 : 4.7km/ 52분 – 누적 13.8km/ 3시간 14분

하루 뒤 다시 장파사거리에서 출발하여 10코스 일부인 진상리 삼거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8코스를 다시 걷기 위해 새벽에 출발하여 월롱역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

월롱역 바로 앞에 92번 버스 탑승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짙은 안개로 인해 주변이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
장파사거리에 도착하니 08:04분이었다.

장파사거리를 건너 카페 앞에서 왼쪽으로 10m 내려가면 경기 둘레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장리 마을회관 – 황포돛배나루 : 2.8km/ 42분 – 누적 16.6km/ 3시간 46분

농로를 따라 걷는 길이고, 심한 안개로 인해 주변이 보이지 않아 열심히 걷기만 한다.

두지리 가는 길은 눈도 많이 쌓여 있고, 덱에는 서리가 내려 상당히 미끄럽다.
조심히 걸어야 하고,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 있어 더욱 위험한 구간.
두지리 쉼터를 내려가면 황포돛배 나루터다.

황포돛배 나루 – 장남교 : 1.9km/ 24분 – 누적 18.5km/ 4시간 10분

황포돛배 나루터를 지나 왼쪽 덱으로 조성된 길을 따르고, 임진강 뚝방으로 올라간다.
안개 낀 임진강변의 신비로움을 감상하면서 걷는 즐거움.

장남교를 올라가면 보행로에 얼어있는 얼음이 정말 많아 걷기가 위험할 정도.
무사히 장남교를 건너 300m 직진하면 평화누리길과 경기둘레길 8코스 종점 스탬프 함이 설치되어 있다.

장남교를 넘어가면 잠시 망설여지는 곳이지만, 직진한다.
조금만 직진하면 스탬프가 있음.

오늘 목표는 41.5km로 장파 1리에서 진상리까지.
진상리에서 전곡역으로 탈출 계획이다.
경기 둘레길은 들고나는 계획을 잘 세워야 헛걸음을 적게 한다는 것.

새벽 일찍 시작하였어도 집에는 밤늦게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경기 둘레길은 들고나는 시간이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나마 버스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 택시를 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둘레길.
미리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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