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포천 13코스 보개산을 돌아가고, 지장산을 넘어가면 여름의 피서지로 최고를 자랑하는 지장계곡으로 내려간다.
일반인은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지장산 응회암, 양로천 다리에서 보이는 산 중턱의 보가산성 등은 세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경기둘레길 포천 13코스
둘레길 코스 : 내산리삼보쉼터-지장산 갈림길-담터고개-응회암-중3리 마을회관
둘레길 거리 : 18.0km
소요 시간 : 4시간 20분 (휴식 21분 포함)
걸은 날자 : 2025. 05. 23
난이도 : 보통
경기 둘레길 12코스에 이어 산방 기간이 끝난 13코스를 걷는다.
주로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라 별 어려움이 없지만, 2.0km 정도만 등산로라고 보면 된다.

포천 13코스 들고나기
들어가기
잠실-도봉산역-연천역-내산리삼보
연천역에서 내산리 삼보쉼터로 가는 버스는 1일 5회 운행한다.
39-8번 버스 운행시간 : 07:00/10:00/13:00/16:00/18:59 버스정류장은 연천역.
내산리 삼보쉼터까지 35분이 소요된다.

나오기
중3리-농업기술센터-잠실
중3리. 심재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
60-1번 : 07:42/11:02/12:42/15:42/17:11/19:43
100번 : 08:24/10:32/11:54/14:45/16:14/18:40/20:04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차하고 3006번을 타면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하차한다.

포천 13코스 길라잡이
내산리 삼보쉼터(삼각동) – 등산로 : 2.1km/ 28분
포천 13코스는 대부분 임도로 형성되어 있고, 등산로를 걷는 구간도 있지만 산을 온전히 넘는 곳은 없어 난이도 중 정도의 구간이다.
조금은 지루함도 있지만, 청량한 나무와 풀의 향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군부대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되고, 낙석 방지 공사장을 지나면 우측 산길로 접어드는 이정표가 있다.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내산리 들머리에 고인돌이 표시되어 있지만, 찾지 못했다.

등산로 – 담터고개 갈림길 : 3.7km/ 56분 – 누적 5.8km/ 1시간 24분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고 150m 가풀막을 올라가면 임도를 만난다.
며칠 전 포천 12코스를 걸었을 때 내산리로 하산했던 지점이다.
이정표가 없어 잠시 헤매기도 하는 곳으로, 가파르게 올라오면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포천 12코스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여 계속 임도를 따라가는 구간이다.
1.2km 정도 가면 임도 갈림길이 있고, 직진해서 진행하면 2.4km 지점에 이정표와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 곳이 있다.

담터고개 갈림길 – 담터고개 : 1.4km/ 24분 – 누적 7.2km/ 1시간 48분
임도에서 7시 방향을 틀고 차량 차단기를 지나가면 오르막으로 된 임도를 따른다.
담터고개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지장산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왼쪽 10시 방향은 고대산 방향으로 가는 등산로기 있다.


담터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부터 잘루맥이고개까지는 등산로이고 풀숲을 지나가야 하기에 마땅히 쉴만한 곳이 없다.

담터고개 – 잘루맥이고개 : 3.0km/ 1시간 9분 – 누적 10.2km/ 2시간 57분
담터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서니 왼쪽은 철조망이 쳐져 있고, 오른쪽은 키를 훌쩍 넘는 작은 나무가 얼굴을 스친다.
2km를 풀과 나무를 헤치고 내려오면 오른쪽 5시 방향으로 급회전하여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야 한다.
중간에 유실된 둘레길이 있어 여름에는 조금 위험할 듯도 한 구간이 있다.

철조망을 따라 내려오고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된비알을 올라간다.
1.0km 가면 지장산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하고, 헬기장같이 넓은 공터가 있는 곳이 잘루맥이고개라고 한다.

잘루맥이고개 – 지장산 응회암 : 2.5km/ 23분 – 누적 14.5km/ 3시간 46분
고개에서 우측은 지장산으로 가는 등산로이고, 왼쪽은 관인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분기점이다.
잘루맥이고개에서부터 임도와 포장도로를 번갈아 가면서 내려가는 길.
지장계곡이 시작되며, 깨끗하고 시원한 수량이 풍부한 계곡물이 힘차게 흘러 여름에는 몸살을 앓는 곳이다.


지장산 응회암 – 중3리 : 3.5km/ 35분 – 누적 18.0km/ 4시간 21분
포천 가볼 만한 곳에 들어 있는 응회암이지만, 실제로 와서 보면 모두 실망하고 한마디씩 하고 간다.
지장산계곡에는 많은 취사 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리고 수시로 순찰하고 있으니 절대로 금지한 행위를 하지 말기.

응회암에서 중리마을과 저수지를 지나 1.6km 가면 철문이 닫혀있는 곳을 넘어 둘레길을 가야 한다.
향로천변을 따라가면 철조망을 몇 번 넘어가면 중리 마을이고 도로를 따라가면 포천 13코스 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