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34코스 신륵사에서 강천보까지 흐르는 물길 따라 사람의 마음도 함께 흐르며,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남한강의 여정.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잇는 구름다리를 공사하고 있어, 여주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경기둘레길 여주 34코스
- 둘레길 코스 : 신륵사-여주대교-영월루-금은모래유원지-한강문화관
- 둘레길 거리 : 6.0km
- 소요 시간 : 1시간 36분
- 난이도 : 쉬움
들어가기 : 전날 여주 33코스를 걸으면서 신륵사에서 영월루까지 1.6km/ 22분을 왔고, 오늘은 영월루부터 걷기 시작한다.
여주역에서 2.5km/ 29분 걸려 영월루에 도착하였으며, 시내버스를 타도 20분 이상 소요되어 걷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신륵사 – 여주대교 : 0.8km/ 13분
천년고찰 신륵사에는 많은 보물과 탑, 강변에 정자가 유명하고, 삼 화상 진영이 있는 조시당에는 나옹, 무학, 지장의 진영이 있기도 하다.
조포나루
한강의 4대 나루(마포나루, 광나루, 이포나루, 조포나루) 중 하나였던 조포나루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
1963년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타고 가던 나룻배가 침몰하여 49명의 목숨을 앗아간 슬픈 사연도 있는 곳이다.
사고 다음 해인 1964년 여주대교를 세우면서 사람이 타고 다니던 나룻배는 모두 철수하였던 사건.

스탬프를 찍고 여주대교로 나오는 길에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는 곳이 있지만, 지금은 구름다리 공사 중이고, 겨울철이라 운행은 하지 않는 것 같다.
관광지다 보니 많은 음식점이 있고, 여주박물관을 지나면 여주대교로 올라선다.

여주대교 – 영월루 : 0.8km/ 9분 – 누적 1.6km/ 22분
남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대교를 넘어오면 영월 공원으로 들어선다.
전날 여주 33코스를 걸었던 곳에서 오늘 이어서 걷는 지점에 합류한다.

경기둘레길 34코스 출발을 여주 여강길 1구간인 옛나루터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여주역에서 시내를 통과하고, 영월루까지 2.5km를 오면 6.25 참전비를 지나 계단을 올라간다.


영월루 – 금은모래캠핑장 : 1.7km/ 24분 – 누적 3.3km/ 46분
누각을 통과하고 가다 보면 카페 뒷마당을 지나게 되고, 천변으로 내려서면 구름다리 공사 현장이 보인다.
거의 마무리 단계인 듯 보이며,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잇는 다리다.

구름다리는 거의 완성되었지만, 나들목이 아직 공사 중인 것 같다.
구름다리가 완공되면 신륵사를 들리고, 이곳 금은모래 유원지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금은모래 캠핑장 – 금은모래 강변공원 : 1.2km/ 28분 – 누적 4.5km/ 1시간 14분
금은모래 유원지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으며, 각종 놀이 시설도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기에 아주 안전하고 좋은 곳이다.
공원도 넓고 깨끗하며 안전한 시설로 되어 있고, 각종 꽃을 심어 봄이면 멋지게 피어난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금은모래 공원 – 철문 : 0.8km/ 11분 – 누적 5.3km/ 1시간 25분
금은모래 강변공원에는 연양동 일원에 삼국시대 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 주거지 등이 발굴되었고, 토기 등 180여 점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철문 – 한강문화관 : 0.7km/ 11분 – 누적 6.0km/ 1시간 36분
공원에서 울타리 문을 나오면 남한강 변 길이고, 한강문화관이 있는 강천보까지 둑길을 따라 걷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는 곳이다.
경기 둘레길 여주 34코스는 이곳까지이며, 35코스로 도리마을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