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43코스 청룡천과 안성천 물길 따라 평택까지 두루 탐방하는 코스로 어렵지 않은 길을 걷는다.
특별히 보고 들을 것은 없고, 드넓은 서운면 들판을 가로질러 둑방길을 한없이 걷다 보면 200리 안성천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곳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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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43코스
- 둘레길 코스 : 서운면사무소-강덕리-안성천교-용정교-삼남길-군문교삼거리
- 둘레길 거리 : 21.1km
- 소요 시간 : 4시간 18분
- 걸은 날자 : 2025. 03. 09
- 난이도 : 쉬움
걷는 거리가 길어서 그렇지 가장 편한 구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나가는 길도 나쁘지 않은 곳.
군문교 삼거리에서 평택역까지 걸어서 1.0km/ 16분 정도 소요된다.

서운면사무소 – 서운초등학교 : 0.5km/ 7분
서운면사무소 스탬프 함 주변에 둘레길 안내도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고, 한창 공사 중이라 조심히 도장을 찍어야 했다.
도장 찍는 곳을 못 찾아 잠깐 헤매기도 했던 곳.

서운초교 – 통로암거 : 1.3km/ 13분 – 누적 1.8km/ 20분
동촌리 마을 길을 지나가는 곳이며, 안성대로 통로암거를 지나면 강덕리로 들어선다.


통로암거 – 강덕리 마을회관 : 1.7km/ 18분 – 누적 3.5km/ 38분
농로 주변 포도 농장에서는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포도나무를 베어내고, 비닐하우스를 다시 만들고, 찢어진 부분은 수리하고 있다.
고향의 냄새라는 퇴비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농촌.

강덕리 마을회관 – 진촌리 경로당 : 4.1km/ 46분 – 누적 7.6km/ 1시간 24분
강덕리를 지나면서 서운산에서 발원한 청룡천을 만나고, 넓은 평야 지대를 걷는다.
주변으로 축사와 포도 농장, 그리고 산업단지까지 두루 어울려 있는 청룡천.
말 그대로 그냥 걷는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따라.

진촌리 – 합수부 : 1.6km/ 16분 – 누적 9.2km/ 1시간 40분
청룡천과 안성천이 만나는 두물머리다 보니, 거대한 초지가 형성되어 있다.
한강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곳이고, 지금은 물이 없어 그런지 더욱 넓게 보인다.

합수부 – 안성천교 : 1.6km/ 19분 -누적 10.8km/ 1시간 59분
안성천을 바라보면 오랜만에 쉬어 본다.
벌써 25km 정도 걸었으며, 서운산을 넘고 탕흉대를 넘어서 산을 두 개나 탔던 구간이라 힘들었다.
안성천교 밑에서 잠시 쉬면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이제 군문교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힘을 내야지.

안성천교 – 중복마을 : 4.6km/ 1시간 22분 – 누적 15.4km/ 3시간 21분
용정교에서 유턴을 하여 다시 둑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중복리.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다.

중복리 – 삼남길 이정표 : 1.7km/ 18분 – 누적 17.1km/ 3시간 39분
경기 옛길 삼남길에서 제5길인 중복길을 걷는 중이다.
경기둘레길을 다 걸으면 경기 옛길도 걸어 볼지 생각 중인데, 아직은 둘레길 정비가 미흡하다고 해서, 고민 중.

삼남길 – 군문교 : 4.0km/ 39분 – 누적 21.1km/ 4시간 18분
오늘의 목적지 군문교에 도착하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고 한다.
넓은 들판을 걷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힘들지만, 산길이 훨씬 좋았다는 생각.

군문교 – 평택역 : 1.0km/ 16분 – 누적 22.1km/ 4시간 43분
군문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00m 정도 되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평택역까지 걷기로 했다.
이미 35km를 걸었는데 1km쯤이야.
나오기 : 평택역-금정역-사당역-잠실
평택역에 도착하니 6시가 다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