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44코스 :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를 지나는 길

경기둘레길 44코스 평택역을 출발해 험프리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를 지나 평택대교를 넘어가는 길이고, 팽성읍의 객사와 향교, 농성에서 역사의 한 자락을 만난다.
안성천의 광활한 갈대밭이 석양에 물들어 갈 때 그 아름다움을 만난다.

경기둘레길 44코스

  • 둘레길 코스 : 평택역-군문교-팽성읍객사-험프리-농성-국제대교-신대2리
  • 둘레길 거리 : 22.5km
  • 소요 시간 : 4시간 25분
  • 걸은 날자 : 2025. 03. 13
  • 난이도 : 쉬움

평택 44코스 들고나기

들어가기 : 잠실-사당역-금정역-평택역 (소요 시간 1시간 56분)
나오는 길 : 평택 46코스 원정초등학교에서 평택역으로 나왔음.
원정초교에서 98번 시내버스 타고 평택역까지 1시간 정도 소요.

평택역 – 군문교 삼거리 : 0.8km/ 11분

평택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로 건너 직진한다.
500m 직진하여 주민교회를 끼고 좌회전하여 300m 가면 군문교 삼거리이고, 길 건너 스탬프 함이 있다.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군문교 밑으로 돌아 올라와야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군문교 삼거리 – 평궁 사거리 : 1.6km/ 20분 – 누적 2.4km/ 31분

안성 43코스 때 스탬프를 찍었으니 오늘은 패스하고, 주유소 앞에서 돌아 올라온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좁아지니 길 찾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평궁 사거리 – 팽성레포츠공원 : 1.6km/ 19분 – 누적 4.0km/ 50분

200m 가면 갑자기 횡단보도를 건너 9시 방향으로 코스가 열리고, 농로로 접어든다.

이른 아침이라 주변은 고요하고, 안개 자욱한 농로를 걷는 것도 운치 있어 보였다.
차가운 기운이 얼굴을 감싸고, 핫팩을 붙인 배는 따뜻하다.
환절기에는 핫팩이 필수.

팽성 레포츠공원 – 객사리 : 0.6km/ 8분 – 누적 4.6km/ 58분

주유소를 지나 로터리에서 길을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건너편에 리본을 보고 따라갔다.
그런데 리본이 평택 섶길 리본이었던 것.
끝에서는 만나는 길이지만, 그래도 경기둘레길을 걷고 있으니 규정된 루트로 다시 돌아옴.

로터리 – 팽성읍 객사 : 0.3km/ 3분 – 누적 4.9km/ 1시간 1분

객사는 관리나 사신이 숙소로 사용하기도 하고, 고을 수령이 망궐례를 행했던 곳이다.
일제시대에는 양조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주거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1994년 복원되었다고 한다.

팽성읍 객사 – 평택향교 : 0.7km/ 11분 – 누적 5.6km/ 1시간 12분

평택향교는 입장료가 없고, 09시면 문을 여는데, 방문객이 없을 때는 닫혀있는 경우가 많다.
방문 예약을 하거나, 사무실로 연락하면 열어 준다고 한다.

너무 이른 시간이고, 문이 닫혀있어 그냥 돌아 나왔다.

평택향교 – 험프리 : 1.9km/ 19분 – 누적 7.5km/ 1시간 31분

일반적으로 평택 미군기지라고 부르고 있는 캠프 험프리스는 헬기 사고로 숨진 미 육군 벤저민 험프리스 준위의 이름을 따서 험프리스라고 명칭 하였다고 한다.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다.
험프리에서 우측 로데오 거리로 들어선다.

험프리- 농성 : 1.3km/ 16분 – 누적 8.8km/ 1시간 47분

험프리 로데오거리를 지나면 재래시장같이 노점이 연결된다.
막 굽는 국회빵 한 봉지를 사서 따뜻한 빵을 먹으며 걷는 즐거움도.

안정로데오 거리를 지나 왼쪽으로 넘어가면 농성이 있다.
농성은 흙으로 쌓은 토성이고, 전체 둘레는 300m.
성이 쌓여진 연대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만 분분하다.

농성 – 내리캠핑장 : 2.7km/ 30분 – 누적 1.5km/ 2시간 17분

1.9km 도로를 가다보면 동창 삼거리에서 9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한다.
0.8km 가면 내리 캠핑장이 있고, 내리 문화공간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내리캠핑장 – 평택대교 하부 쉼터 : 8.2km/ 1시간 23분

예전에 사용하던 경기둘레길 스탬프 함이 있다.
옆에는 평택을 달리다 안내도가 있으며, 이곳부터 평택강을 따르고, 왼쪽은 험프리 미군기지가 계속 이어진다.

미군기지를 돌아가는 구간으로 8km는 계속 평택강 둑길을 따른다.
간혹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한적하다고 해야 하나?
평태대교 밑에 쉼터와 화장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평택대교 – 신대리 스탬프 : 2.8km/ 45분 – 누적 22.5km/ 4시간 25분

안성천(평택강) 변을 계속 내려가다 왼쪽 농로로 들어서면 신대리 마을로 향한다.
마을 언덕에서 미군기지가 잘 내려다보이고, 마을을 관통하면 끝부분에 평택 44코스 종점 스탬프 함이 있다.

신대리를 지나면서 서해랑길과 함께하는 구간이다.
오늘은 평택 44코스, 45코스, 46코스 중 일부 구간을 걷는 게 목표이기에 부지런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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