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56코스 굴포천을 지나 아라뱃길 따라 김포여객터미널까지 구간으로 주로 자전거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일컬어지는 한강 둘레길이다.
딱히 볼거리라고는 없는 56코스이지만,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는 하다.

경기둘레길 56코스
- 둘레길 코스 : 오정대공원-굴포천-플라잉가든-김포여객터미널
- 둘레길 거리 : 15.7km
- 소요 시간 : 3시간 30분
- 걸은 날짜 : 2025. 04. 11
- 난이도 : 쉬움
오늘은 56코스와 57코스, 58코스 일부를 걷기로 한다.
총 31.5km/ 7시간 24분.

56코스, 57코스 들고나기
56코스 들어가기 :
부천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에서 95번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하차.
100m 도로 건너편 오정대공원 입구에 스탬프 함 있다.
57코스 나오기 :
김포서초등학교에서 걸포북변역까지 0.5km 도보로 이동하여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서 탈출한다.

부천 56코스
오정대공원 – 굴포천 : 3.8km/ 45분
오정대공원에서 07시 50분에 출발한다.
처음엔 여월천을 따라 굴포천까지 진행하는 구간으로, 여월천은 부천 55구간에서 만난 칠일 약수터가 발원지라고 한다.

굴포천 – 두리나루 : 5.3km/ 1시간 2분 – 누적 9.1km/ 1시간 47분
굴포천의 유래 : 조선 중종 때 김안로가 하천을 파기 시작했다. 삼남지방에서 곡물을 싣고 한양으로 올라오는 길목인 손돌목이 물살이 세고, 바닥이 험해 자주 조난을 당하자 지금의 운하 방식으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배가 다니는 길을 만들은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 원통이고개를 뚫지 못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그때의 원통이고개가 자금의 간석동이고 현재의 굴포천이 되었다고 한다.
굴포는 개울을 팠다고 해서 한문으로 굴포(堀浦)라고 했고, 파고 파도 암석이 계속 나와 원한이 맺힌 산이라고 해서 원적산, 원통산이라고 했다.
지금 만월산의 옛 이름 중 하나가 원통산이다.

지방하천이었던 것을 2017년 국가하천으로 바꾸고 수질 개선을 하려고 했으나, 아직도 썩은 물이 그대로 흐르고 있다.
만월산에서 발원하여 인천과 부천을 거쳐 내려오고, 많은 지류의 물이 흘러드는데,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있는 실정.
겉으로 보는 것도 끔찍할 정도로 바닥은 보이지 않고, 이끼가 잔뜩 끼어 있는 돌이 조금 보이는 굴포천이다.

두리나루는 나루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이름만 붙여 놓았다.
두리나루 – 아라파크웨이 : 1.4km/ 25분 – 누적 10.5km/ 2시간 12분
0.6km 내려오면 플라이 가든이 있고, 비행기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다시 0.8km 오면 다리 밑에 푸드트럭도 있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아라파크웨이 –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5.2km/ 1시간 18분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하면 아라뱃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나, 관리는 되지 않고 있다.
1.8km 내려오면 김포물류 창고와 터미널 등이 있고, 도로를 따라 다시 1.8km 가면 전호대교를 건넌다.

한강으로 이어지는 뱃길이고, 전호대교를 넘어가면 김포터미널이다.
스탬함은 주차장 끝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오늘은 김포 57코스를 지나 58코스 일부인 김포서초교까지 걷는다.
다음 코스 접근을 조금은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북변역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