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마산 최단코스 : 100대 명산 산행기 5

남양주 천마산 최단코스로 오르는 100대 명산 다섯 번째 산행기를 올린다. 관리소에서 천마산 정상 찍고 원점 회귀하는 최단코스이고, 가장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코스다. 관리소에 약수터가 있고, 중간에도 두 군데 약수터가 있어 물 보충은 충분한 코스.

남양주 천마산 최단코스

  • 등산코스 : 관리소-천마쉼터-깔딱고개-상여바위-뾰족봉-천마산-깔딱고개-관리소
  • 산행거리 : 5.7km
  • 소요시간 : 3시간 29분 (휴식 39분 포함)
  • 산행일자 : 2025. 06. 30
  • 난이도 : 보통

남양주 천마산 관리소 코스 정보

  • 주차장 : 2군데 있음.
  • 입장료 : 없음.
  • 주차비 : 없음.
  • 화장실 : 있음.
  • 기타시설 : 약수터, 흙먼지털이기 등
  • 입장시간 : 항시 개방
  • 매점 : 없음.

남양주 천마산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네 군데로, 천마산역 코스, 호평동 코스, 가곡리 코스, 최단코스인 관리소 코스가 있다.
오늘은 천마산 관리소를 출발하여 원점 회귀하는 100대 명산 다섯 번째 산행을 시작해 본다.

천마산 관리소코스 길라잡이

관리소 주차장 – 현수교 : 0.3km/ 7분

관리소 앞에도 주차장이 있고, 30m 올라오면 두 번째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을 지나면 계단이 높다랗게 이어져 있고, 작은 산을 하나 넘어가는 곳으로 171개의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출발하면서부터 땀을 흘리게 만드는 계단으로, 171개로 만들어져 있고, 계단이 넓어 한 칸을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로 간격이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걷기 좋은 길로 이어지고, 현수교가 보인다.

현수교 – 천마 쉼터 : 0.7km/ 16분 – 누적 1.0km/ 23분

현수교를 건넌 후 개울을 건너지 않고 왼쪽 산으로 올라가면 상여 바위에서 합류한다.

천마산 최단코스는 현수교를 건너갔다가 오른쪽으로 개울을 건너오면 된다.
넓은 등산로는 쾌적하고,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체력 단련장이 있고,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10분 올라가면 약수터와 천마 쉼터 정자가 있다.

천마 쉼터 – 깔딱고개 : 0.4km/ 13분 – 누적 1.4km/ 36분

쉼터’에서 200m 진행하면 깔딱샘이 있고, 시원한 물이 졸졸 나오고 있다.
한 모금에 갈증이 달아나고, 상쾌함에 힘입어 깔딱고개를 올라간다.

깔딱고개는 200m이고, 상당한 가풀막이며, 끝부분에는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계단이 싫으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깔딱고개 – 상여바위 : 0.4km/ 22분 – 누적 1.8km/ 58분

힘들게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살랑거리는 바람에 땀을 식혀 본다.
이곳부터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고, 등산로 주변에 온갖 야생화가 피어났다.

그리고 큰까치수염과 하늘말나리, 돌양지꽃 등 다양한 꽃이 반겨 준다.

상여바위 – 뾰족봉 : 0.3km/ 20분 – 누적 2.1km/ 1시간 18분

왜 상여 바위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안내도에 표시된 곳이다.
겨울 산행 때는 조금 위험했던 곳을 전부 계단으로 만들어 안전하게 하였다.

천마산 뾰족봉 오르는 암릉 구간이고, 밧줄과 발판이 만들어져 있다.
왼쪽엔 안전하게 덱으로 조성된 우회 길이 있다.

뾰족봉 – 호평동 갈림길 : 0.5km/ 19분 – 누적 2.6km/ 1시간 39분

뾰족봉에 올라서면 천마산 정상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주변의 모든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양주 시가지와 멀리 한강까지도 조망되는 곳.

뾰족봉을 내려와 능선을 200m 걸으면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능선에서 50m 가면 159개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하늘 높이 이어져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마치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먼저 나오고, 10m 가면 호평동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호평동 갈림길 – 천마산 정상 : 0.2km/ 9분 – 누적 2.8km/ 1시간 46분

갈림길을 지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천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왼쪽 덱으로 진행하는 것이 편하고, 추락 방지용 밧줄이 쳐져 있다.

남양주 천마산 : 해발 812m

천마산 이름의 유래 : 천마산을 지나가던 이성계가 “가는 곳마다 청산은 많지만, 저건 꼭 푸른 하늘에 홀을 꽂아 놓은 것 같도다. 손이 석 자만 더 길다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수장삼척가마천: 手長三尺可摩天)”이라고 하여 천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천마산 – 깔딱고개 안부 : 1.3km/ 1시간 9분 – 누적 4.1km/ 2시간 55분

천마산 정상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으려고 하니 옆에 계신 어르신이 조망 좋은 곳을 가리켜준다.
천마산을 관리하고 계시는 분으로 쓰레기도 정리하고, 시설물도 수시로 확인하면서 다닌다고 하신다.
조심히 산행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멸도봉 쪽으로 가시는 어르신.
어쩐지 천마산이 깨끗하다고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정상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관리소로 다시 하산한다.
하산하면서 보는 조망이 더욱 시원하게 들어오고, 오른쪽 건너편 유명했던 천마산 스키장 슬로프에 파란 풀이 자라나고 있다.

멀리 백봉산을 넘고 예봉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예사롭지 않다.

깔딱고개 안부 – 천마쉼터 : 0.5km/ 14분 – 누적 4.6km/ 3시간 9분

깔딱고개 내려오다 깔딱샘에서 물 한 모금을 다시 마시고, 손을 씻으니 시원함이 온몸에 퍼진다.
깔딱샘을 지나면 걷기 좋은 평지 수준이고, 천마 쉼터에도 시원한 물이 나온다.

천마 쉼터 – 관리소 : 1.1km/ 20분 – 누적 5.7km/ 3시간 29분

쉼터를 지나면 남양주 환경교육센터가 있고, 운동 기구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171계단을 내려오면 주차장이고, 왼쪽에 흙먼지 털이기가 시원스럽게 작동되고 있다.

천마산은 그리 어렵지 않고 짧은 산행이지만, 가풀막이 있어 여름에는 땀 좀 흘려야 오를 수 있다.
약간이라도 위험한 구간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안전한 산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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