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1코스 관악산 코스는 민속 신앙과 불교가 만나는 길이라는 부제를 달아 놓았다.
고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다고 하는 곳이라 낙성대라는 별칭을 부여받았다. 서울대학교가 있는 곳이고, 관악산 들머리까지 가는 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 11코스
- 산행코스 : 사당역-관음사입구-전망대-낙성대-서울대-관악산 공원
- 산행거리 : 5.8km
- 산행시간 : 1시간 40분
- 난이도 : 중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까지 이어지고,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마무리하는 둘레길 코스이고, 부침이 심하게 굴곡진 구간이라 난이도 중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악산 코스 길라잡이
서울둘레길 11코스 접속은 사당역 11번 출구로 나와 수원 가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 100m 올라가면 언덕에 삼거리가 있고, 오른쪽에 김밥집이 있는 곳으로 우회전해서 마을로 들어선다.
관음사 입구 – 11코스 스탬프(무궁화동산) : 0.8km/ 10분
직진해서 조금은 오르막인 마을 길을 올라가고, 무궁화동산 앞에 안내표지를 달아 놓았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안내판에 잠깐 어리둥절. 현재 위치가 어디라는 거야?
인증 스탬프라고 표시된 지점은 안내판에서 관음사 방향(빨간선)으로 100m 올라가면 있고, 기존의 둘레길도 빨간 선을 따라 진행했었다.

왼쪽 길을 따라 100m 올라가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우회 길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는 안내판이다.
관음사 담장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관악산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1코스 우회로 – 체력센터 : 0.4km/ 12분 – 누적 1.2km/ 22분
스탬프를 찍고 발길 돌려 내려와 우회로를 따라 진행하면, 입구를 지나면서 가풀막이 시작되고 300m는 힘들게 올라가는 둘레길.
관악산으로 가는 등산이고, 길이 썩 좋지는 않은 구간으로 관악 체력 단련장까지 올라가면 관음사에서 올라오던 기존의 둘레길과 합류한다.

체력단련장 – 굴바위 : 1.1km/ 21분 – 누적 2.3km/ 43분
운동장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가는 길이 서울 둘레길이고, 직진하면 관악산 연주대로 올라가는 길이다.
3시 방향으로 내려서면 둘레길이 자주 방향 전환을 하는 구간이라 신경 써서 길을 찾아야 하며, 오르내리는 구간도 몇 군데 있다.

굴바위 – 전망대 : 0.6km/ 11분 – 누적 2.9km/ 54분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바위 굴이 있고, 불을 피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불을 피운 지 오래되지 않은 흔적에 소화기도 비치할 정도로 감시하고 있는 바위.
아직도 산에서 버너를 사용하고,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곤 한다.
잠시의 실수로 산불을 내지만 처벌받는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일부의 등산객들….


관악산 둘레길과 강감찬 길이 서울 둘레길과 함께하는 시점이고, 이정표도 함께 표시되기도 하고, 딸로 표시되기도 한다.
관악산 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은 함께 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강감찬 길과 헷갈리면 안 된다.

전망대 – 낙성대 공원 : 0.9km/ 12분 – 누적 3.8km/ 1시간 6분
걷기 좋은 둘레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조망을 보면서 걷다 보면 전망 덱이 나온다.
잠시 바쁜 걸음을 멈추고 시원스레 펼쳐지는 서울 시내를 감상하고, 강감찬 장군에 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진다.


외적의 침입을 막아낸 3대 영웅 중 1명으로, 고구려의 을지문덕, 고려의 강감찬, 조선의 이순신이라고 한다.
시호가 인헌이라 주변의 동네 이름도 인헌동이고, 인헌 고등학교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오는 귀주대첩의 신화를 만든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일컬어 큰 별이 내려왔다고 해서 낙성대라 한다.

낙성대 – 관악산 공원 : 2.0km/ 34분 – 누적 5.8km/ 1시간 40분
낙성대 정문에서 11시 방향으로 150m 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서울둘레길 서울대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다.
건물 우측 산길로 접어들고, 잠시 오르막을 올라가면 능선 안부에 도착.

능선 안부까지만 올라서면 서울대 정문까지는 어려운 길은 없지만, 두 번 정도의 부침이 있다.
능선을 따르다 보면 갈림길이 있고, 우측으로 빠져서 내려가는 길만 주의하면 된다.
서울대 동물병원으로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서울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리본을 따른다.

서울대 정문에서 오른쪽 버스 정류장과 편의점을 지나면 왼쪽 덱으로 가도 되고, 우측으로 따라가도 된다.
왼쪽 덱으로 바로 가면 스탬프를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으니 관악산역 방향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
일주문같이 생긴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70m 들어가면 11구간 스탬프가 있고, 12구간 호암산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