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6코스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역사길

서울둘레길 6코스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역사길 코스는 주로 한강 변과 암사유적지를 지나가는 둘레길로 아주 편안한 서울둘레길이다.
광진교를 건너면서 맞는 겨울바람이 매섭기는 하지만, 나름 상쾌한 기분도 들고 이른 아침에 맞는 강바람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는 구간.

서울둘레길 6코스

  • 둘레길 코스 : 광나루역-광진교-암사유적지-고덕산-샘터공원-명일공원입구
  • 둘레길 거리 : 9.2km
  • 소요시간 : 2시간 7분

광나루역-광진교 : 1.5km/ 25분

서울둘레길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인 지하철 광나루역 2번 출구를 나와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진행한다.
약 150m 가서 우측으로 인도를 따라 진행하면 서울 둘레길 6코스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광나루 : 강폭이 넓은 곳에 나루터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너븐나루. 넓은 나루터라는 말을 광나루라고 이름하게 되었으며, 많은 행인과 물자가 들고 나는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별감을 파견하여 관리.감독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광진교에 올라서니 여명이 밝아오고 있고, 멀리 롯데타워가 서울의 기준점이 되어 보인다.
붉게 도심을 실루엣으로 조명을 깔면서 드러나는 광진교의 겨울 풍경이 힘차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른 아침 서둘러 길을 나서는 길손에게도 따뜻함의 햇빛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추위에 떨던 몸도 어느덧 훈훈한 온기가 몸을 타고 흐른다.

광진교-암사나들목 : 1.7km/ 18분 – 누적 3.2km/ 43분

한강 다리의 겨울바람은 매섭기 그지없다.
인정사정없이 불어대는 강풍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이지만, 기온이 낮지 않아 그나마 참고 건널 만했다.
광진교 끝자락에서 오른쪽으로 열려진 길을 따라 빙글 돌면서 내려서면 한강 고수부지로 내려서고, 이내 자전거 길을 건너 인도에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암사나들목-암사유적지 : 1.2km/ 15분 – 누적 4.4km/ 58분

서울둘레길 6코스는 어려운 구간이 거의 없고, 광진교를 건너 한강 변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공사장 가기 전 오른쪽으로 암사나들목이 있다.
암사나들목 지하도를 건너가면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몇 번 건너야 하고, 서울 둘레길 표식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서울둘레길 표식은 시내를 통과할 때는 필히 참조해야 다른 길로 가지 않는다.

암사유적지-고덕산트리전망대 : 1.2km/ 16분 – 누적 5.6km/ 1시간 14분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BC 4000 ~ 3000년 무렵에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 유적으로 1981년~1988년 유적지 발굴 조사로 움집 등이 복원되면서 선사유적 공원이 조성되었다.
선사유적지를 지나 직진하면 서원마을로 접어들고, 마을을 지나 다리 밑으로 비포장 길을 걷다 보면, 둘레길 좌우로 제설 차량이 세워져 있고, 주변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길이 서울 둘레길 맞는가? 라는 의심이 생길 때쯤 이정표와 리본 등이 전봇대에서 나부끼고 있다.
공사장을 지나 고덕산 산길로 접어두는 구간이 시작되고, 왼쪽 차도는 올림픽도로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가면 고덕산 트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막상 올라가 보니 주변의 조망은 시원치가 않다.

고덕산 트리전망대-고덕산 : 0.5km/ 10분 – 누적 6.1km/ 1시간 24분

고덕산 트리 전망대를 내려서면 도로와 합류하고, 오른쪽 암사정수장 방향으로 진행하여 150m 간다.
암사정수장 정문에서 왼쪽 고덕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200m 올라서면 왼쪽은 고덕산 정상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서울둘레길 6코스로 진행하는 길이다.

고덕산-고인돌 : 0.8km/ 8분 – 누적 6.7km/ 1시간 32분

고덕산 삼거리에서 우측 3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청동기 시대에 조성된 고인돌 2기가 있다.
고덕동 2호 고인돌에서 왼쪽 9시 방향으로 서울둘레길이 연결되고, 주변에 화장실도 조성되어 있다.

고인돌-샘터근린공원 : 1.1km/ 16분 – 누적 7.8km/ 1시간 48분

고인돌을 조금 내려서면 왼쪽으로 진행하게 되고, 이정표가 많이 붙어 있어 찾기 쉽다.
한동안 산길을 걷고 내려서면 왼쪽에 커다란 카페가 있고, 도로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카페에서 300m 진행하면 사거리에 한창 공사 중이고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샘터 근린공원, 샘터 배드민턴장이라는 체육관이 보이는 곳으로 진행한다.

샘터근린공원-샘터길 다리공사 : 0.5km/ 8분 – 누적 8.3km/ 1시간 56분

샘터공원 사거리 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창이고, 공사 현장 사무실 앞을 지나 샘터 배드민턴장 앞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산길을 다시 오르고 샘터공원을 지나면 샘터길 다리도 공사 중이라, 왼쪽으로 내려갔다, 도로를 횡단하고 다시 원래의 서울 둘레길로 올라와야 한다.

샘터길-명일공원 입구 : 0.9km/ 11분 – 누적 9.2km/ 2시간 7분

샘터길 연결 다리 공사장을 지나면 샘터공원이고, 덱으로 쉼터와 계단 등을 조성하였다.
서울 둘레길 표지기를 따라 이동해야 하고, 잠시 헷갈리는 곳도 있으니 주의한다.
샘터공원을 내려서면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고 다시 차도를 따른다.

평생교육원을 지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왼쪽으로 명일공원 입구가 있고, 서울둘레길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작점인 명일공원 입구다.
스탬프가 있고,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역사길 6코스를 여기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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