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9코스 자연생태 유람길 수서역에서 매헌 시민의숲까지 이어지는 둘레길로 대모산과 구룡산을 지나가는 코스다.
오르락내리락을 많이 하는 코스라 조금 힘들다고 느껴지는 구간이고, 안내 책자에 난이도 상으로 표시된 구간이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둘레길 코스 : 수서역-대모산-불국사-구룡산-코이카갈림길-매헌시민의숲
- 둘레길 거리 : 11.1km
- 소요시간 : 2시간 33분
- 난이도 : 상


9호선 지하철역인 삼전역에서 송파 03번 마을버스를 타면 수서역까지 1개의 정류장으로 5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20분~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는 마을버스.
30분이나 기다려서 송파 03번을 탈 수 있었고, 수서역까지는 불과 4분 남짓 걸려서 도착.
수서역 6번 출구 옆 만남의 광장이고, 50m 가면 서울 둘레길 9코스 시작점인 대모산 입구에 도착한다.
이번에 새롭게 들머리를 단장하였고, 임시로 사용하던 통로는 폐쇄하였으니, 착오 없기를….


대모산 구룡산 코스 길라잡이
수서역 – 대모산 정상 갈림길 : 1.2km/ 21분
대모산 입구 계단을 종전에는 일자로 올라가던 것을 지그재그로 만들어서 부담이 덜한 듯한 느낌도 든다.
약 100m 정도가 가풀막이고 능선에 올라서면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시작되는 능선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맨발 걷기 황톳길을 만들었던 곳이다.

서울둘레길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 정상을 가지 않고 우회하여 진행하는 곳이지만, 쉽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은 아니라고 본다.
첫눈 폭탄에 많은 소나무가 전도되고, 부러져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가지런히 정리까지 끝냈다.

대모산 갈림길 – 돌탑 : 1.2km/ 19분 – 누적 2.4km/ 40분
대모산 돌탑은 고 임형모 씨가 20년에 걸쳐 쌓아 올린 돌탑이라고 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라며 돌아가시기 전까지 탑을 쌓는데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돌탑 옆에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도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돌탑 – 불국사 : 0.9km/ 14분 – 누적 3.5km/ 54분
돌탑 있는 곳까지 가풀막이고, 그다음은 내리막길로 걷기 좋은 길.
실로암 약수터는 마실 수 있는 약수이고, 바로 옆에 불국사가 자리한다.

불국사 – 구룡산 산불초소 : 2.3km/ 30분 – 누적 5.8km/ 1시간 24분
불국사 앞을 가로질러 계단을 올라서면 유아숲 체험장이 있고,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가는 사거리가 나온다.
쉼터와 이정표가 있으며, 우측으로 가면 구룡마을과 개포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고갯마루를 넘어 내려가면 구룡산 구간으로 진입하게 되고, 몇 번의 부침을 하는 구간이 나온다.


구룡산 산불초소 – 염곡약수터 갈림길 : 1.3km/ 23분 – 누적 7.5km/ 1시간 52분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덱 계단을 내려가면 개암 약수터가 나오고, 강남 힐링 숲 조성 공사로 인해 기존 등산로 일부가 폐쇄된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20분 정도 진행하면 염곡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 구간.

염곡약수터 – 코이카 갈림길 : 0.3km/ 5분 – 누적 7.8km/ 1시간 52분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고,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은 코이카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왼쪽이 서울 둘레길 양재 시민의 숲으로 가는 길.

코이카 갈림길 – 하나로마트 : 1.1km/ 17분 – 누적 8.9km/ 2시간 9분
염곡마을로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가면 하나로마트 앞을 지난다.
한창 공사 중이라 둘레길 찾기가 쉽지 않고, 다리 건너기 전 오른쪽에 여의천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있다.


양재 하나로마트 – 매헌 시민의 숲 : 2.2km/ 24분 – 누적 11.1km/ 2시간 33분
여의천으로 내려서고 천변을 따라 내려가면 왼쪽 양재 시민의 숲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위령탑과 충혼비를 지나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으로 가게 되고, 기념관을 돌아가면 매헌 시민의 숲 관리 사무소가 있다.
관리사무소 앞에 서울 둘레길 안내 책자와 스탬프 북을 비치해 놓았고,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밖에 놓아두었다.


서울둘레길 9코스 종점이자, 10코스 시작점인 양재 시민의 숲이다.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사무소 건너편에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