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등산코스 | 눈꽃 산행의 영순위

선자령 등산코스 겨울 눈꽃 산행하면 제일 먼저 꼽히는 영순위는 선자령이다. 우선은 안전한 등산로, 대관령마을휴게소의 맛집, 넓은 주차 공간,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곳으로 많은 눈이 오면 인산인해와 차량 홍수로 몸살이 나는 곳.

선자령 등산코스

  • 등산코스 : 대관령 마을휴게소-전망대-선자령-제궁골-양떼목장-휴게소
  • 산행거리 : 11.4km
  • 산행시간 : 2시간 51분
  • 산행일자 : 2023. 12. 31

선자령 등산코스 길라잡이

대관령 마을휴게소 – 무선지표소 : 2.0km/ 34분

휴게소에서 국사당, 신재생 에너지전시관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다리가 있는 곳은 신재생에너지관으로 가는 길이고, 국사당 방향은 직진해서 올라간다.

도로 따라 진행하면 대관령 국사당이라고 커다란 돌비가 나오고, 왼쪽으로 갈림길이 있다.
직진해서 가는 길은 국사당으로 가는 길고,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임도를 따라 무선지표소까지 올라간다.

갈라지는 길에서 어디로 가든 합류하게 되는데, 국사성황당 방향으로 올라가면, 성황당 앞에서 우측으로 좁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게 되고, 임도로 올라가는 길과 합류한다.
두 길은 어렵지 않고 편안한 길이며, 아무리 눈이 많이 와도 통제가 되지 않는 선자령이다.

국사성황당 : 대관령의 서낭신을 모시는 곳이고,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마을 처녀가 굴산사 앞 석천에서 물을 긷는데, 바가지에 물과 함께 해가 들어 있어 버리고 다시 뜨기를 몇 번 하고, 세 번째 뜬 물을 그냥 마시고 나서 배가 불러와 아기를 낳게 되었다.
그 아기가 커서 신라 국사가 되고 이름을 범일이라 하였으며, 범일 국사는 죽어서 강릉을 지키는 서낭신이 되었다는 전설.

현재 우리나라 기도처 중 제일로 꼽히는 곳으로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면 대관령 국사 성황신과 대관령 국사 여성황의 위패를 단오장에 모시고 갔다 단오제가 끝나면 다시 모셔오곤 한다.

무선지표소 – 전망대 : 0.7km/ 13분 – 누적 2.7km/ 47분

무선지표소 간판 앞에서 왼쪽으로 차도를 이탈하여 숲으로 들어간다.
선자령 등산코스가 시작된다고 봐야 하는 곳으로, 숲길을 따라 0.5km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전망대로 가른 오르막이고, 왼쪽은 우회해서 올라가는 길이다.

전망대라고 특별한 것이 있는 곳은 아니고, 덱으로 만들어져 있다.
맑은 날은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이지만, 겨울철에는 대부분 안대와 구름 등으로 조망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새봉 전망대 – 선자령 : 2.6km/ 41분 – 누적 5.3km/ 1시간 28분

새봉 전망대로 가면 선자령으로 가는 등산로가 쉽지 않다.
너무 많은 눈이 쌓여있으면 등산로 찾기가 쉽지 않고, 발자국을 따라가도 다른 곳으로 갔다 돌아오는 발자국이 많이 있다.
너무 많은 눈이 쌓였으면 새봉은 왼쪽으로 우회해서 선자령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내판이 있어 그나마 등산로를 찾아다닐 수 있지만, 안내판이 없는 곳은 발자국이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으니 주의 바람.
한동안 숲을 헤치고 나가면 새봉을 우회해서 오는 등산로와 합류하고, 풍력 발전기 있는 곳으로 진행한다.
숲을 나가는 순간 대관령 특유의 거센 겨울바람이 정신없게 만들고,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심한 바람과 싸워야 한다.

얼굴을 모두 가렸지만 파고드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 스키 고글까지 써야 제대로 눈을 뜰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바람 속에서도 텐트가 보인다는 것.
그런 와중에 반려견도 함께하고, 어린아이도 함께 올라가는 선자령.
등린이와 생 초보자도 특별한 장비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선자령이다.

선자령 – 임도 : 0.3km/ 6분 – 누적 5.6km/ 1시간 34분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중심이라고 한다.
아무리 바람 불고 추워도 인증 사진 찍으려고 줄을 길게 서 있고, 강아지도 같이 줄을 서 있다.
선자령 정상석을 지나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은 등산로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고, 백두대간이 이어지는 구간이지만 비법정 탐방로로 오대산 노인봉까지 지정되어 있다.

임도로 내려가는 길이 대관령 순환 등산로라고 한다.

임도 – 제궁골 삼거리 : 3.4km/ 44분 – 누적 9km/ 2시간 18분

임도로 내려서고 약 300m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한일목장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길은 목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임도를 따라가면 하늘목장으로 가는 길이다.
왼쪽 임도로 20m 가서 오른쪽 계곡으로 빠지는 곳에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곳이 대관령 휴게소로 가는 등산로가 된다.

계곡으로 내려서는 순간부터 설국으로 들어가면서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된다.
눈은 푹푹 빠지고, 나무에 쌓인 눈은 탐스럽기 그지없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듯 하얗고 탐스런 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모습에 감탄만 연신 내뱉는다.
바람도 별로 불지 않는 제궁골 계곡은 걷기 좋은 산책로라고 보면 된다.
다만, 제궁골 삼거리에서 풍해 조림지까지 오르막을 빼고는 아주 편안한 등산로.

제궁골 삼거리 – 풍해조림지 : 0.4km/ 8분 – 누적 9.4km/ 2시간 26분

왼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300m 정도 올라가야 하는 구간으로 제법 숨이 차기도 한 곳이다.

풍해 조림지 – 가시머리 갈림길 : 0.4km/ 6분 – 누적 9.8km/ 2시간 32분

풍해 조림지 삼거리에서 3시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물론, 직진해서 국사 성황당으로 내려갔다 휴게소로 올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일부는 러셀도 해야 하는 곳이 있다.

가시머리는 대관령 800마을로 가는 길이고,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
대관령 마을 휴게소는 직진해서 내려간다.

가시머리 갈림길 – 대관령 휴게소 : 1.6km/ 20분 – 누적 11.4km/ 2시간 52분

가시머리 갈림길을 지나면 능선으로 가게 되고, 오른쪽으로 양떼목장 울타리를 타고 진행한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카메라를 꺼낸다는 것이 모험일 정도로 눈보라가 치는 듯 바람이 엄청나다.
주변 나무가 모두 한쪽 방향으로 가지를 뻗고 있는 것만 봐도 강원도의 바람을 느끼게 한다.

부지런히 숨도 쉬지 않고 지나가지 않으면, 나 또한 바람에 휩쓸리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 곳.

엄청난 차량 때문에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가서 주차해야 한다.
도로에도 주차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이중 주차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
선자령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고, 탐방로도 아주 잘 되어 있다.

대관령 마을 휴게소 하산지 맛집


대관령마을 휴게소 맛집 국수집

휴게소로 들어가면 식당이 두 군데 있다.
왼쪽과 오른쪽이 있고, 왼쪽은 주로 밥집이었고, 오른쪽은 국수집이었으나, 지금은 국수집에서 밥과 돈가스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추가 되었다.

대관령 마을휴게소 가면 무조건 찾아가는 집으로 친절한 사장님.
자세한 내용은 하산지 맛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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