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산코스 기차바위에 새롭게 설치된 밧줄 타러 부지런히 달려가 본다. 예전에 있던 밧줄보다 더욱 견고하고 두꺼운 동아줄 같은 밧줄을 멋들어지게 설치해 놓았다.
쌩쌩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올라가다 보면 손이 너무 시리고, 춥다.
수락산 등산코스 (장암역)
- 등산코스 : 장암역-능선-기차바위-수락산-치마바위-노원골-수락산역
- 산행거리: 8.8km
- 산행시간 : 4시간 22분 (휴식 1시간 2분)
- 산행일자 : 2024. 11. 18

수락산 장암동 코스 구간별 개요
1구간 : 장암역-기차바위-수락산 : 3.8km/ 1시간 48분
2구간 : 수락산-철모바위-치마바위-노원골 : 5.0km/ 2시간 34분(휴식 35분)
1구간 : 수락산 등산 코스는 상당히 많이 있지만, 오늘은 장암역을 들머리로 하는 산행을 한다.
대부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산행 루트이고, 기차 바위에 새롭게 설치된 밧줄을 타기 위해 오른다.
장암역에서 노강서원 가기 전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도정봉 방향으로 오른다.

도정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기차바위 갈림길에 안전 주의 현수막과 안내판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밧줄을 잡고 오르면 수락산 정상까지는 금방이다.
2구간 : 수락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수석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이다.
명품 바위라고도 하는 이름있는 멋진 바위를 지나 노원골까지는 상당히 긴 하산로를 내려간다.
갈림길도 상당히 많이 있으니,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수락산 등산코스 길라잡이
1구간 수락산 가는길
장암역 – 들머리 : 0.7km/ 17분
7호선 장암역에서 하차하고 나오면 공영 주차장이 있고, 편의점 앞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진입한다.
노강서원과 석림사 방향으로 올라가다, 다리 건너 왼쪽으로 보면 승용차를 몇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통나무 흙막이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이고, 능선을 따라 도정봉까지 이어진다.
석림사 방향은 계곡을 통해 수락산으로 가는 길이며, 기차바위로도 갈 수 있다.
전망을 보면서 산행하고 싶으면 왼쪽 능선길을 추천한다.


능선 – 도정봉 갈림길 : 2.0km/ 48분 – 누적 2.7km/ 1시간 5분
능선에 올라서면 주변 경관이 나무 사이로 보이며, 가끔 뒤돌아보면 도봉산이 나를 따라오는 듯 더욱 확실하게 들어온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미세먼지도 없고, 제법 쌀쌀한 날씨라 기분이 상쾌해진다.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바위 사면을 지나가는 구간이 있다.
겨울에는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 구간을 지나면 바로 도정봉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도정봉 갈림길 – 기차바위 갈림길 : 0.5km/ 17분 – 누적 3.2km/ 1시간 22분
도정봉 갈림길에서 왼쪽은 도정봉을 올랐다 기차바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바로 기차바위로 가는 길이다.
오늘은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바로 기차바위로 간다.


기차바위 갈림길 – 수락산 정상 : 0.6km/ 26분 – 누적 3.8km/ 1시간 48분
수락산 등산 코스 중에서 가장 명물인 기차바위(홈통바위) 밧줄 타긴데, 누군가 잘라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하면서 주변에도 많은 밧줄을 설치해서 복잡함을 해소시켰다.

기차바위로 올라가는 길에도 3개의 밧줄을 설치해서 기다림을 없앴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면 길게 늘어선 기차 바위의 밧줄.
올 때마다 가슴 설레게 하는 구간이다.

기차바위에 밧줄이 잘리고 나서 혹시라도 계단으로 설치할까 봐 은근 걱정 했는데, 다행히 밧줄을 설치해 줘서 너무나도 고맙다.
밧줄 잡고 오르면 숨이 찰 정도로 쉽지는 않다.
겨울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수락산 정상석도 도난당했던 것을 찾아 원상 복귀시켰다.
많은 사람이 줄 서서 사진 찍는 것이 보기 싫다고 훔쳐 갔었다는 말.


2구간 : 명품바위길 (노원골과 수락산역 코스)
수락산 – 치마바위 : 0.9km/ 1시간 12분 – 누적 4.7km/ 3시간
수락산 정상 따뜻한 곳에서 북한산, 도봉산을 바라보면서 달콤한 휴식을….
바람이 초속 3m 정도로 부니 서울 하늘이 너무나도 깨끗하게 보인다.
파란 하늘이 싱그럽고, 따스한 햇볕은 우리네 마음도 녹이는 듯.

멀리서 보면 노병이 철모를 눌러쓰고 있는 듯한 모습의 철모바위.
다음은 코끼리바위, 종 바위, 하강 바위, 치마 바위 등 명품 바위가 줄줄이 있는 코스.
바위에 올라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뒤돌아보면 더욱 아름다운 수락산의 전경이 가히 절경이다.

치마바위 – 기상관측소 : 1.5km/ 36분 – 누적 6.2km/ 3시간 36분
치마바위를 지나면서 갈림길이 많이 나온다.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길을 잡아야 하는 구간이 연속으로 나온다.
0.3km 내려가면 왼쪽은 도솔봉으로 가는 길이고,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다시 0.6km 내려오면 용굴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기상관측소 – 노원골 : 2.1km/ 39분 – 누적 8.3km/ 4시간 15분
기상 관측소를 지나면 귀임봉 갈림길이 나오면, 수락산역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노원골까지는 길게 내려오는 하산로가 이어지지만 걷기 편안한 등산로.
천상병 시인 길로 연결되며 주변에 천상병 시인의 시를 적은 것을 설치해서 전시해 놓았다.

천상병 길을 내려오다 왼쪽 화장실이 있고,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되어 있다.
노원평 전투 대첩비를 지나면 노상 공영주차장.
수락문을 지나면 수락산역에 도착한다.
내려오면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어 최가네 손두부 집을 찾아 들어간다.
수락산 맛집 최가네 손두부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