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BAC 100대 명산 산행기 4번째를 올린다. 알고 보니 서울에만 100대 명산이 다섯 군데나 포진해 있다.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청계산 수시로 다니는 산이다 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인증을 하며 다니다 보니 평소에 찍지 않던 사진을 다 찍는다.

수락산 등산코스
- 등산코스 : 수락산역-벽운계곡-물개바위-깔딱고개-독수리바위-철모바위-수락산-기차바위-장암역
- 산행거리 : 8.0km
- 소요시간 : 4시간 13분
- 산행일자 : 2025. 06. 24

수락산 : 100대 명산 산행기 4
수락산역 – 벽운계곡입구 : 0.6km/ 12분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와 300m 직진하면 수락산 벽운계곡이라고 크게 입간판이 있다.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떡집, 빵집, 커피집, 김밥집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있으니 충분히 준비하면 된다.

상가 앞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수락산 벽운계곡 간판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사거리에서 수락산 벽운계곡, 이정표에 염불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예은교회 앞에서 갈림길이 있고, 좌. 우측은 서울둘레길.
수락산 정상은 데크를 따라 직진하여 올라간다.

벽운계곡입구 – 염불사 입구 : 0.6km/ 11분 – 누적 1.2km/ 23분
입구에서 2분 가면 우측에 벽운동천이란 약수터가 있고, 음용 적합으로 표시되어 있다.
요즘 약수터 대부분은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이곳은 음용 가능하단다.

염불사 앞까지 덱으로 조성되어 있고, 예룸예술학교와 수락산 치유. 명상의 숲을 지나면 염불사 입구에 도착한다.
염불사 입구에서 왼쪽 길로 진행.

염불사 입구 – 물개바위 : 0.9km/ 21분 – 누적 2.1km/ 44분
염불사 갈림길에서 왼쪽에 수락산. 불암산 등산로 안내도와 수락산 정상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수락산 정상(새광장), 수락산 정상(매월정)으로 되어 있다.
오늘은 수락산 정상(새광장)으로 올라간다.

매월정으로 올라가는 길과 새광장으로 가는 길은 합류하여 수락산 정상을 같이 간다.
시원한 벽운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수락교를 넘어가면 장락교, 벽운교, 신선교를 차례로 건넌다.
가뭄으로 많은 물이 흐르지 않고 있는 벽운계곡.
여름에는 피서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물개바위 – 새광장 : 0.5km/ 11분 – 누적 2.6km/ 55분
물개바위 0.1km로 되어 있지만, 20m만 가면 물개바위가 보인다.

물개하고 똑 닮은 물개바위.
날렵하게 생긴 바위가 수려하기도 하다.
물개의 눈은 누가 붙인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새광장 – 깔딱고개 : 0.7km/ 22분 – 누적 3.3km/ 1시간 17분
물개 바위를 지나면 약간의 돌길을 걷지만, 어려운 구간은 아니다.
새집이 있어서 새광장이라고 부르는 것인지?
새광장에서 오른쪽은 도솔봉을 거쳐 하강바위를 지나 수락산 정상으로 가고, 왼쪽은 깔딱고개를 오르고 독수리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간다.

400m 정도 이어지는 깔딱고개는 수락산 안내도에도 표시가 되어 있듯이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구간.
돌로 만들어진 계단이 엄청난 가파름과 긴 구간.
정말로 숨이 깔딱 넘어갈 정도로 힘들다.

깔딱고개 – 독수리바위 : 0.3km/ 38분 – 누적 3.6km/ 1시간 55분
숨이 꼴까닥 넘어갈 때쯤 올라선 안부는 왼쪽은 매월정에서 오는 길이고, 오른쪽은 정상으로 가는 길.
잠시 숨을 돌리고, 암릉 탈 준비를 한다.
숨을 도리고 출발하면 곧바로 로프가 이어지고, 조금은 위험한 암릉을 오른다.
비 오거나 눈이 내리면 정말 위험한 구간으로 발에 힘을 꽉 주고 올라간다.

간신히 올라서면 서울 시내가 전부 보이는 조망터이고, 고개 들어 위를 보면 독수리 모양의 바위가 기다린다.

독수리 바위 상단에 의자 바위.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로, 걸터 앉을 수 있어 의자 바위라고도 한다.

독수리바위 – 철모바위 : 0.2km/ 11분 – 누적 3.8km/ 2시간 6분
독수리바위에서 다시 암릉을 오르고, 계단을 올라서면 철모 바위 앞으로 간다.
멀리서 보면 더욱 철모 모양을 하고 있다.

수락산 (해발 637m)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다워 수락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금류, 은류, 옥류 폭포가 있어 그 아름다움에 수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도 한다.
불암산과 연계 산행을 많이 하고, 불수사도북이라고 해서 종주 산행을 하기도 한다.
수락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북한산, 도봉산과 사패산이 파노라마로 한눈에 들어오고, 뒤돌아 보면 불암산과 아차산, 관악산까지 조망된다.

수락산 – 기차바위 : 0.4km/ 22분 – 누적 4.5km/ 2시간 52분
수락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계단을 내려서고, 능선을 따르다 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등산로 안내문에 표시된 기차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기차바위 – 석림사 갈림길 : 0.5km/ 20분 – 누적 5.0km/ 3시간 12분
갈림길에서 3분 가면 다시 동막골 코스라고 쓰여진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왼쪽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으로 가야 한다.
원래 이정표가 있었지만 지금은 떼어냈는지 없어졌다.


위에서 바라보면 가파른 것이 무섭기도 하고, 재미가 있을 것같아 보인다.
줄을 붙잡고 신나게 뛰어 내려간다.
그닥 무섭지는 않을 정도.

석림사 갈림길 – 덱 쉼터 : 1.2km/ 29분 – 누적 6.2km/ 3시간 41분
기차바위를 타고 내려와 300m 능선을 걸으면 석림사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다.
직진하면 도정봉으로 오르는 길.
하산하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마사토와 왕모래 등으로 된 등산로라 상당히 미끄러웠다.

수락산은 모든 계곡에 출입이 허용되는 곳이다.
석림사에서 이곳 쉼터까지 덱으로 조성된 계단이지만,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도로 만들어졌다.

덱 쉼터 – 장암역 : 1.8km/ 32분- 누적 8.0km/ 4시간 13분
쉼터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석림사까지 0.3km이다.
석림사부터는 포장도로를 내려오고 0.3km 더 내려오면 흙먼지 털이기가 있고, 산림초소와 수락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의정부시에서 설치한 등산로 표지판.
산림초소를 지나면 도로 주변에 식당과 카페 등이 있고, 1.2km 더 내려오면 장암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