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마대산 맛집 해선식당 김삿갓 유적지 주변에 식당이라곤 해선 식당만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가 있었다. 또한, 가성비 좋고, 맛도 상당히 좋아진 해선식당은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는 곳.

영월 마대산 맛집 해선식당
해선식당 정보
- 위치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11
- 전화 : 033-374-1881
- 영업시간 : 09:00~19:00
- 겨울철엔 식당 문을 여는지 확인하고 가야 함.
- 주차장 : 김삿갓 문학관 주차장
해선식당 메뉴

김삿갓 문학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변에 식당은 해선식당 하나만 있다.
오늘 주문한 음식
감자전 10,000원
메밀전병 10,000원
곤드레밥 12,000원
막거리(대) 6,000원


보들보들 야들야들한 감자전.
은근히 자꾸 손이 가는 메밀전병.
마대산에서 쉴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이 내려온 산행.
눈과 바람에 정신 못 차리고 산행했던 하루.
춥고 배고픈 산행 후에 만나는 따뜻한 음식.
무한정 먹을 것 같은 생각.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나중에야 찍게 된 곤드레밥.
양념장을 넣서 쓱삭 비벼 먹으면 게 눈 감추듯 없어지는 곤드레밥.
산에서 먹으려고 김밥, 샌드위치 등등 많이 싸갔지만, 다시 짊어지고 내려올 수밖에 없는 날씨.
엄청스럽게 불어대는 바람과 하염없이 계속 내리는 눈.
배낭에 소복이 쌓인 눈.

추워서 어쩔 줄 모르는 산객을 위해 따듯한 난로도 켜주시고, 추우면 온도를 올리면 된다신다.
난로 주변에 벗어 놓은 배낭과 겉옷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갑자기 더운 곳으로 들어오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느낌.
막걸리 한 잔 때문이런가?

김삿갓 문학관과 김삿갓 유적지를 찾는다면 해선식당에서 맛있는 곤레드밥을 주문하시길….
여름철이면 시원한 김삿갓 계곡에서 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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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선식당을 가시려면 전화를 하고 가야 한다는 것.
방랑 시인 김삿갓도 들리고 싶은 해선식당이라면 웃을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