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100대 명산 2좌 : 최단코스로 오르기

월악산 100대 명산 2좌 산행기로 신륵사를 들머리로 하고, 동창교를 날머리로 하는 산행. 오늘은 월악산 영봉 최단코스로 올라가기로 한다. 신륵사에서 3.6km 거리에 있는 영봉 오르기, 그리고 중봉에는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참고.

월악산 100대 명산 2좌 산행기

  • 등산코스 : 신륵사주차장-신륵사-신륵사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동창교
  • 산행거리 : 8.0km
  • 소요시간 : 3시간 51분 (휴식 27분 포함)
  • 산행일자 : 2025. 06. 15
  • 난이도 : 어려움

작년에는 수산교-보덕암으로 월악산을 올라봤고, 이번에는 최단 코스로 영봉까지 오른다.
가장 짧은 코스이지만, 임펙트가 강한 코스.

BAC 100대 명산 인증을 시작하고 2번째로 산행하는 월악산으로 들어가 보자.

월악산 최단코스 오르기

신륵사 주차장 – 월악산 탐방로 입구 : 1.5km/ 24분

신륵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여 출발하는 코스이고, 주차장 왼쪽에 주현미 노래 월악산 노래비가 설치되어 있다.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남매의 한을 담아 부른 노래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월악산에 얽힌 사연이 담겨있다.

덕주공주가 덕주사 마애불을 만들었다고도 하고, 공주가 마애불이 되었다고도 하는 전설.
마의태자가 미륵사의 불상이 되었다고도 하는 전설이 있고, 금강산에서 은거하였다는 설도 전해져서 노래 가사에 “금강산 천 리 먼 길 흘러가는 저 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을 너는 아느냐”라는 슬픈 가사가 담겨 있다.

신륵사를 지나 걷기 좋은 임도를 걷는다.
일부는 포장도로도 있고, 박석을 깔아 놓은 길 등 여러 가지 길로 만들어진 길을 따르면 월악산 탐방로 입구에 도착한다.

월악산 탐방로 – 능선 쉼터 : 0.8km/ 32분 – 누적 2.3km/ 56분

이곳부터 월악산 등산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고, 돌길을 0.6km 걸으면 계단이 시작된다.
통나무 흙막이 계단부터 나무 계단으로 조성된 구간을 지나 200m 가풀막을 올라서면 잠시 쉬어가는 안부.

이제 한고비 올라왔는데, 숨소리는 멧돼지보다 크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진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음.
먼저 오신 분은 2리터 생수병을 통째로 마시고 계심.

능선 안부 – 신륵사 삼거리 : 0.8km/ 35분 – 누적 3.1km/ 1시간 31분

우와! 정말 더럽게 힘들다.
숨이 꼴까닥 넘어갈 정도이고, 발이 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힘든 구간.
역시 최단코스는 좋아할 것이 안 되나 봐.
헉!
벌써 내려오는 사람이 있다.
우리 팀은 아니지만 얼마나 일찍 왔길래 벌써 하산? (개 부럼)

신륵사 삼거리 – 월악산 영봉 : 0.5km/ 23분 – 누적 3.6km/ 1시간 54분

네발로 기어 올라온 신륵사 삼거리 배낭을 던져 놓고 영봉으로 고고.
월악산 정상 영봉엔 땡볕이라 앉아서 쉬는 것 보다 인증만 하고 잽싸게 되돌아오기.

신륵사 삼거리까지 힘들게 올라왔더니 영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의외로 쉽게 느껴진다.
제법 계단이 많으나 힘들지는 않다.

월악산 영봉 (해발 1,097m)

‘월형산’ ‘와락산’으로 불렸다고 하는 설명문이 있고, 사방이 뻥 뚫려 시원한 조망이 압권인 영봉.
영봉은 백두산 영봉과 월악산 영봉만 있다는 것.
아마도 신령스런 기운이 깃들어 있어 영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월악산 영봉 – 송계삼거리 : 1.2km/ 46분 – 누적 4.8km/ 2시간 40분

영봉에서 발길 돌려 신륵사 삼거리로 돌아와 배낭을 메고, 송계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약간의 오름을 지나면 송계리와 동창교로 가는 갈림길에 안전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오늘은 동창교 방향으로 하산 예정이고, 참고로 영봉이 가장 잘 조망되는 곳은 덕주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뒤돌아보면 월악산 영봉이 잘 조망된다.

송계삼거리 – 안전쉼터 : 0.9km/ 29분 – 누적 5.7km/ 3시간 9분

송계 삼거리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내려가는 길은 상당한 내리막길이고, 돌로 만들어진 길이 대부분이라 미끄러웠다.
조망이 없는 곳이고, 한참을 내려가면 덱 전망대가 있다.

안전쉼터 – 동창교 화장실 : 1.7km/ 30분 – 누적 7.4km/ 3시간 39분

안전 쉼터에서 목교를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내리막으로 어렵지 않다.
다리를 건너 탐방로 입구까지 걷기 좋은 길이고, 무인 계측기를 지나 왼쪽으로 내려간다.

계측기를 지나면 산신당이 있고, 지금도 정월과 시월에 주민들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자광사를 지나면 동창교 화장실이 나온다.

동창교 화장실 – 나들가게 : 0.6km/ 10분 – 누적 8.0km/ 3시간 49분

동창교 화장실에서 200m 내려오면 동창교.
동창교에서 오른쪽 차도를 따라 400m 내려가면 나들가게가 있고, 넓은 주차장이 있다.

물놀이가 한창이다.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
오늘 버스가 있는 곳은 나들가게 옆.

월악산 최단코스 : 신륵사-영봉 : 3.6km/1시간 54분
왕복한다면 시간은 단축되겠죠?

오늘 월악산으로 100대 명산 2좌 성공.
이제 98개만 남았음.

월악산 하산지 맛집

월악산 맛집은 하산지 맛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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